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레미 스트롱이 주연을 맡은 <인민의 적(AN ENEMY of the PEOPEL)>이 브로드웨이에서 새롭게 해석됐다.
작은 마을의 의사(Strong)는 자신을 친밀한 커뮤니티의 자랑스럽고 정직한 일원이라고 생각한다. 마을의 모든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재앙을 발견한 그는 경종을 울린다. 그러나 친형(임페리올리)을 비롯한 권력자들이 그를 침묵시키려 할 뿐만 아니라 그를 파괴하려고 할 때 그는 마음속으로 흔들린다.
지난 시즌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입센의 인형의 집을 재구성한 극작가 에이미 허조그가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토니상 수상자 샘 골드 감독이 연출한 '인민의 적'은 브로드웨이에서 16주 동안만 공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