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인터뷰 조나단 기자


뮤지컬 배우 1세대로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방송 매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최정원이 대학로 무대로 돌아왔다.

연극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태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스코틀랜드 극작가 게리 맥네어는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재해석해 지킬 박사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기에 한 명의 배우가 '퍼포머'(Performer)가 되어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을 소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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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여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배우 한 명이 무대 위에서 여러 역할을 연기하며 이끌어 가야 되는 만큼 부담감도 크다.

최정원 배우는 올해로 37년차가 됐지만 이번 1인극을 두고 "처음 했을때는 힘들고 하기 싫었던 기억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쉽지 않겠다 싶었지만 나를 위해서, 나만의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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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통 공연을 하고 있을때 다른 작품의 연습을 들어가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뮤지컬 <시카고> 지방 공연때부터 대본을 계속 외웠다"라며 "자다가도 '큐' 싸인이 나오면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준비했다. 평소에 리액팅을 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은 혼자서 액팅만 해야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5월 6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되며, 극 중 퍼포머 역에는 배우 최정원을 비롯해 고훈정, 백석광, 강기둥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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